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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 더욱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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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군청 일원서… 환경·놀이·체험·누에 등 4개 마당 나눠
에어바운스·생태놀이터 등 50개 부스 운영… ‘친환경 축제’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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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금) 10:39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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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어린이날 대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만난다.
지난 달 26일 완주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군청 일원에서 △환경 △놀이 △체험 △누에 등 4개의 마당을 나뉘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난희)이 공동으로 주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가 주관한다.
완주군은 군청 일대에 에어바운스, 생태놀이터, 드론축구, 미니카레이싱, 오락실게임, 민속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스티커 타투 등 50개의 놀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모바일 오피스버스·심리치료 버스를 설치,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메인무대에서는 유퀴즈, 허신회 과학마술쇼, 유상통 싸운드써커스, 풍물, 밴드,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는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라이프 가족마켓, 재활용을 실천하는 리싸이클 양말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대나무빨대 체험, 공기정화 화초 만들기 등의 등 친환경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실제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행사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가 열린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축제로 준비했다”면서 “가족 모두가 축제장에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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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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